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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디서 약을 팔아욥!

이소하야시 사나리 Isohayashi Sanari

【나이】

26

【성별】

【키/몸무게】

159.9cm / 48kg

【국적】

일본

【생일】

3월 12일

【혈액형】

RH+O

【신분 인증 기기】

강햄(@19__HAM) 쨩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성격

딱히 모난 구석없이 인심 넘치고 착하다~ 는 평이 절로 나올 정도로 좋은 사람이다. 물질적인 것에 연연하기 보다는 사람의 정에 많이 연연하는 쪽. 아끼는 동생을 약물중독으로 잃어서 그런지 더욱 사람 하나하나를 놓치기 싫어하며, 누군가가 죽음을 맞이하는 일에 크나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사나리 자신은 딱히 티를 내지 않으려 일부러 사람좋은 척 웃고 다니고 바보같은 말투까지 인용해서 쓰지만 상처를 받은 사람은 금방 티가 난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지 은연중에 불안해하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주변 사람들이 잘 지내고 있는데도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거냐며 늘 노심초사 남의 건강을 필요 이상으로 걱정하고, 부담스러울 정도로 남의 생활패턴에 집착하는 면도 보인다. 

 본인은 이것을 고치려 자신이 직접 만든 항불안제까지 먹으며 필요이상으로 걱정이 많은 성격을 잠재우려고 하지만 잘 되지는 않는 모양. 그래도 약으로 노력한게 이 정도라 자신은 꽤 안심하고 있다.

과거

1남 1녀. 사나리에겐 고3 남동생이 있었다. 총명했던 남동생은 외과의를 꿈꾸고, 사나리는 촉망받는 약사였다. 집안은 이 남매를 매우 자랑스럽게 여겨 외부에 자랑하는게 일상이었으며 남매 서로간의 우애도 좋고 남매 둘 다 성격도 얌전하고 괜찮은 사람이다~ 라는 평을 많이 받아 그만큼 사나리 자신이 남동생을 매우 아꼈었다.  하지만 남동생의 입시시험은 너무 긴장한 탓인지 의대에 갈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았고, 당장이라도 재수라도 해야할 만큼의 결과가 나왔다. 자랑할 거리가 없어진 사나리의 부모님은 금세 남동생에게 무관심해져 약사인 사나리만 감싸안기 바빴으며 못 견뎠던 남동생은 절망병의 영향과 합쳐져 우울증세가 깊어졌다. 결국 사나리의 제조노트를 훔쳐 치사량의 약을 제조하고 사나리와 부모님이 보는 앞에서 음독자살을 시도했다. 아나필락시 쇼크증세로 남동생은 얼마 안가 사망하였고, 사나리는 이 사건 이후 죽음, 삶에 대해 크나큰 집착을 보이게 된다. 그리고 필요 이상으로 절망병 치료에 매달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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