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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비가 너에게 어여쁜 옷을 입혀줄게~.
(@kbb658666 님 커미션 입니다!)
과거
▶ 어릴적 사고
어 렸을적에 소녀는 큰 사고를 당하였다. 운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소녀의 오라비가 소녀를 감싸안아 소녀는 약 간의 타박상과 순간의 충격으로 기절했을 뿐 다른 곳에 이상은 없었다. 그에 반해 소녀의 오라비는 소녀를 대신하여 모든 충격을 받아서 일까 현장에서 즉사한 것이 아닐까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크게 다쳤다. 그 결과 피아노를 전공해왔었던 그는 더이상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되었고, 입원실에서 생명을 유지해나가던 소녀의 오빠는 결국엔 자살을 택했다.
기타사항
▶ 트라우마
'너, 그거 알아? 미야비의 눈을 가리잖아? 그러면 호선을 그리던 입꼬리도 목소리도 파들파들하고 떨리는거? 그래서 나 순간 놀랬잖아.'
소녀는 누군가가 말도 없이 자신의 눈을, 빛이 들어오지 않게 차단하는 것을 무서워 했다.
어 릴적 사고 당시, 소녀의 오빠가 소녀를 감싸안음과 동시에 시각을 차단당한 채로 사고를 대신 크게 당했다. 그 당시의 기억은 꽤 오랜시간이 지난 지금도 눈에 또렷하게 보일 정도로 뇌속에 각인되었다. 그래서 일까. 타인에게 눈이 가려지는 순간 소녀는 그 당시의 자신이 오버랩이 되어, 그것이 지금에게 일어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공포에 물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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