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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뭘 담느냐고? 글쎄.

천 봉수 Cheon Bongsu

【나이】

46

【성별】

【키/몸무게】

178cm / 68.7kg

【국적】

한국

【생일】

3월 3일

【혈액형】

RH+O

【신분 인증 기기】

왼쪽 손목

초절망급 동양화가

근대 이후에 한국의 전통적인 기법과 양식으로 그려진 그림을 그리는 사람

예전부터 지금까지, 혼란한 시대에서도 일관되게 그림에 ‘인내’와 ‘희망’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사람. 그림을 보고 살아갈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는 사람들도 있다. 정작 본인은 그림에 대해서 자세히 말하지 않는다. 본인 앞에서 이야기만 하지 않으면 그림에 대한 이야기는 아무래도 좋다고.

그림은 비싼 값에 팔리고 있지만 본인이 내킬 때마다 무료로 기부하기도 한다.

기타사항

말할 때와 말하지 않을 때의 분위기 차이가 상당한 편. 입을 열면 깬다고 한다.

목소리는 좋은 편이나 말투가 굉장히 경박하며 사투리와 표준어를 섞어 사용한다.

오른손잡이. 상당한 악필로 글씨를 흘려 쓰는 것이 심해 알아보기가 힘들다.

자기 관리에 서투르다. 가슴팍까지 내려오는 거친 머리카락도 관리하는 것을 깜빡해서. 저 길이도 비교적 최근에 잘라서 저 정도인 거라고. 깊은 생각을 할 때마다 자기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어서 손톱도 거친 편. 피부도 굉장히 거친 편이나 본인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애주가. 술이라면 크게 가리지 않고 좋아하며 주량도 센 편이다.

요리는 못하는 편으로 만들어 먹기보다는 시켜먹는 것을 좋아한다. 단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튀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좋아한다.

조국에 그다지 애정이 없다. 심심하면 ‘누가 이딴 나라에서 살고 싶어 해’라며 흥얼거린다.

타인과 대화할 때 눈을 마주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다. 시선공포증.

목을 언제나 가리고 다니며 남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싫어한다. 초커 같은 목에 직접적으로 닿는 장신구를 꺼려하며 살짝 걸치려고도 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내쳐버린다.

몸에 장식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으며 귀찮다는 이유로 걸치고 다니는 한복의 리본을 뜯어냈다. 귀찮아도 한복을 걸치고 다니는 이유는 일단 걸치고 있으면 얼어 죽지는 않으니까.

시간관리를 잘 못하는 편으로 작품 하나에 집중하다 하루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그 탓에 먹는 것을 깜빡하는 경우가 잦으며 정신을 차렸을 때 음식을 한꺼번에 몰아서 먹는다.

정리정돈을 못한다. 물건을 찾을 때도 과거의 자신과 심리전 하는 느낌으로 찾는다. 조심스레 다뤄야 할 재료들도 이리저리 팽개쳐 두는 경우가 많으며 그래서인지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잃어버린 물건들은 청소하는 도중에 먼지가 쌓인 채로 발견하는 경우가 많으며 본인이 말하길 유적 발굴하는 기분이라 재미있다고.

물건을 이리저리 만지는 습관이 있으며 허락이 있다면 타인의 얼굴도 만진다.

심심하면 입에 무언가를 물고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예비용 붓을 입에다 물고 그림을 그리는 경우도 있다.

작업을 할 때는 머리를 포니테일로 하고 안경을 쓴다. 원시.

자신이 그린 그림에 큰 애정을 보이지 않으나 본인 앞에서 그림에 해석을 붙이거나 평가하는 것은 대놓고 질색하며 싫어한다.

【스텟】

체력(VIT) : ★★☆☆☆

힘(STR) : ★☆☆☆☆

관찰력(OBS) : ★★★☆☆

운(LUK) : ★★★☆

【소지품】

붓 3개, 먹, 벼루, 화선지 100장, 소지품을 넣어 다니는 검은 가방, 안경, 머리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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