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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뒤지고싶냐!!

포커 poker

【나이】

25

【성별】

【키/몸무게】

176cm / 58Kg

【국적】

에스타이나(가상국가)

【생일】

10월 10일

【혈액형】

RH+B

【신분 인증 기기】

손목

성격

거침

생김새만큼 말투나 행동이 매우 거친 편이다. 시비 거는 말투에 상대를 무시하는 말이 많지만, 말만 그럴 뿐 행동은 잘해준다.

 자신의 머리가 좋은 것을 알고 있고, 이것 때문에 멍청이라는 등 남을 무시하는 말버릇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자신이 챙겨주는 편이다.

답답한걸 못 참고 성급하고 화를 잘 내는 성격으로 잔소리도 심하다.

 

 

자존심셈

프라이드가 굉장히 높은 편으로, 어디서 지는 것을 절대 싫어한다. 승부욕이 매우 강하고 지더라도 다음에 또 덤빈다.

포기를 모르지만 어쩌면 뒤끝 있는 성격이기도 하다. 자신감 또한 강하며 남에게 얕보이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그렇기에 스타일도 강한 느낌을 추구하는 편. 누군가의 아래에서 일하기보단 자신의 힘으로 남을 휘두르는 것을 좋아한다.

 

예민함

마치 사춘기인 마냥, 예민한 성격을 가졌다. 남들 이거는 시비를 참지 못하고 금방 욱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바로 지적하는 타입.

불쾌함을 참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또 자신만의 취향을 가졌는데 거기에 지적하면 자주 화낸다.

의외로 섬세한 성격으로 손재주도 좋고 집안일도 잘하는 듯. 요리도 잘하기 때문에 집안일은 주로 본인이 맡았다.

과거

어렸을 적 분쟁과 테러가 끊이지 않는 국가에서 태어나 테러에 휘말리게 되었다.

테러리스트들은 아직 7살밖에 되지 않았던 쌍둥이 앞에서 부모님을 죽이고, 두 형제를 데려가 조직의 일꾼으로서 쓰게 된다.

통칭 'psw'라 부르는 테러리스트 조직이었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강압적인 훈련으로 어린아이들을 테러리스트로 키워왔다.

 

타로와 포커도 이곳에 끌려오게 되었으며, 평소 몸이 약했던 포커에겐 너무나도 고된 일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선천적으로 뛰어난 머리를 가지고 있던 포커는 그 영리한 머리가 일찍이 간부의 눈에 띄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바로 정보나 일을 정리하는 부서에 배치되었으며, 힘든 일은 피할 수 있었지만, 자신의 쌍둥이 형에 대한 걱정을 멈출 수 없었다.

 

자라면서 기계나 프로그램을 다루는 것에 능숙하고 뛰어난 능력을 보였으며, 12살 즈음엔 이미 조직에서 중요한 해커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장으로 배치된 타로와 떨어지게 되자,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최대한 타로의 신변의 안전을 요구했으며,

그 외에도 멋대로 구는 행동으로 조직에서 성격 더러운 난동꾼으로 자자했다.

 

자주 얼굴을 볼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지만 주기적으로 타로의 상태를 전해 들었고, 안전을 위해 해커 일에 열중하며 자신의 지위를 더욱 높여갔다.

그러던중 13살이 지나자 타로가 동료들과 함께 먼 곳으로 파견을 나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형제는 계속 편지를 주고 받았지만, 직접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무슨일이라도 있으면 정보를 다 날려버릴거라고 포커쪽에서 협박을 해두었다.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어느덧 벌써 5년이 지났다, 시간이 지날수록 포커의 걱정과 불안감은 커져만 갔다. 

분명 무언가 숨기고 있는거라고 확신한 포커는, 타로를 데려오지 않으면 모든 시스템을 다운시키겠다고 협박을 하게된다.

그리고 불안해하는 표정이 역력한 동료들의 1년만 더 기다려달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19살, 드디어 타로와 재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6년 만에 보는 타로는 어딘가 낯설고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다.

반가운 마음에 포커쪽에서 먼저 이런저런 얘기를 했지만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눈치였다.

어색한 공기속에 둘의 대화는 엉망이었고, 마치 다른사람 같다는 생각이 맴돌뿐이었다.

동료들에게 타로가 위험한 곳에서 일하다보니 단기적인 기억상실증을 앓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지만,

그는 탐탁치 않은 기분을 떨칠수 없었다. 

 

타로에게서 느껴지는 낯선 이질감에 생각이 많아질때 쯤, 조직 내에 누군가 정보를 건들였던 것이 발견되었다.

해킹에 실패했으니 정보실로 직접 와 정보를 빼갈게 뻔히 보엿기에, 그는 그곳에서 범인을 기다리기로 한다.

그리고 정보실로 온 배신자를 잡아 몰아 붙이자, 숨겨뒀던 총을 난사하기 시작했다.

총을 맞고 정신을 잃은 포커는, 다행히 총알이 심장 근처를 빗겨 나갔지만 출혈은 매우 심한상태였다.

거기에 발견 시간까지 늦어, 한시가 위급한 상태였다.

수술 도중 피가 부족해 목숨이 위태로웠지만, 급하게 달려온 타로의 수혈로 인해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었다.

겨우 목숨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정신을 차리고 그가 가장 먼저 보게된 것은 걱정스런 표정이 역력한 타로의 얼굴이었다.

몸이 쑤시고 아프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지만 입을 달싹여 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그러자 그동안 그에게서 느낀 낯선 이질감이 없어지는 듯했다.

그래, 그는 자신의 쌍둥이 형 타로였다.

기타사항

- 총에 맞아 수술했기 때문에 가슴 근처에 수술 자국이 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가끔 환각통 같은 것을 느끼기도 하는듯하다.

 

-평소에도 몸이 안 좋은 편으로 잔병치레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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