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심해에서 속삭이지 않나요?
왼쪽 발 복사뼈 쪽에 초세계급을 증명했던 바코드 문신이 남아있다.

아마가이 세이메이 Amagai Seimei
【나이】
23
【성별】
男
【키/몸무게】
170cm / 64.86kg
【국적】
미국
【생일】
4월 6일
【혈액형】
RH+AB
【신분 인증 기기】
발목
초절망급 해양학자
아이는 해양학자인 이모의 연구를 가장 가까이서 보아왔습니다. 이모가 일궈낸 업적은 자연스레 아이의 지식이 되었고, 연구를 위해 운영하던 수족관은 아이의 놀이터가 되면서 자연스레 해양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이모가 연구하던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은 아이의 가장 큰 관심사였습니다. 안타깝게 사라지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에 아이는 이모 몰래 두쌍의 물고기를 데려와 키우기 시작하였습니다. 몇 달 뒤, 아이가 이모에게 가져온 소식은 놀라웠습니다. 제대로된 지식도 없을 아이가 물고기를 위한 완벽한 생태계를 만들어주고 번식도 성공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어떤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었던 겁니다. 그 후로 아이가 가진 관찰력과 이모로 부터 받은 지식은 더욱더 확장하여 "바다를 누비는 고래"라고 불릴만큼 바다에게 좋은 생태계를 꾸며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모의 연구를 이어받아 멸종위기의 처한 생물들만의 생태계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기타사항

:: 맨발
아 이는 제가 온전히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시간을 좋아했다. 발에 돌이 채여 상처가 나도 맨발로 걸어다니는 걸 멈추지 않았다. 눈 밭위에서도 동상에 걸리는걸 작정하듯 맨발로 밟고 있길래 왜 그렇게 좋아하냐고 물었다. 아이는 발에 닿는 모든 감촉이 좋다고 말했다. 꺼끌하고, 부드럽고, 매끈한 모든 질감들이 아이에게는 새로운 흥미의 일종이었던 것이다.
:: 수집
아 이는 수집하는 걸 좋아했다. 한 번 꽂힌 장르에 대한 수집품은 성에 찰 정도로 모으곤, 변덕스러운 아이의 모습으로 새로운 장르를 찾아 모았다. 고물덩어리여도 아이에겐 문제가 되지 않았다. 최근에 물고기에 대한 지식을 가르쳐주니 물고기 사진과 그 개체의 비늘을 모으기 시작했다.
:: 스쿠버다이버
해양생물을 가장 잘 관찰하는 법은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경험하는 것이다. 아이는 고래와 하늘을 나고 싶다고 수영을 배우고 스쿠버다이버 자격증을 기어이 따내었다. 처음엔 지친 모습만 가득하더니 지금은 여유롭게 고래와 수영을 한다. 체력이 많이 늘은 것 같다.
장난치다가 같이 놀던 동물에게 물려버렸는지 목에 피가 흘렀다. 다행이 제 때 치료는 했지만 상처가 크게 남을 것 같아 보인다.
:: 수족관
아이는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연구하기위해 구성한 수족관을 물려받을 것이다. 사람들도 많이 찾아와서 그런지 친구도 많이 사귀었다. 다행이다.
:: 캔들
아 이는 남겨진 것을 안타까워했다. 물고기를 구우면 떨어지는 기름들이 쓸모가 없다고 생각해버리곤 우울해했다. 하지만 그는 곧 기름을 이용한 천연비누나 캔들 만들기를 시작했다. 처음엔 냄새도 구리던 걸 만들더니 지금은 배워왔는지 냄새도 좋았다. 아이의 방에는 물고기 기름을 이용한 캔들이 가득해졌다.
:: 가족?
아이에게 가족은 저를 낳아준 부모와 아이를 거둔 이모가 있었다.
아이의 국적이 미국으로 바뀌게 된건 이모가 미국에 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이는 그래서 이모를 따라 국적을 바꾸었다.
:: 아네모네
아이는 책으로 습득한 아네모네의 꽃말을 좋아했다.
:: 반존대
아이는 반말인건지 존대를 하는건지 그 중간에 있는 것처럼 말을 한다. 연구의 리더지만 나이가 어렸던 탓에 말투가 꼬여 입에 붙었다.
【스텟】
체력(VIT) : ★★★☆☆
힘(STR) : ★★★☆☆
관찰력(OBS) : ★★★★★
운(LUK) : ★★☆☆
【소지품】
산호캔들, 수집품 박스(목록 : 물고기 비늘 컬렉션, 상어의 이빨, 소라 껍데기), 나막신, 쭈꾸미와 혹등고래 인형, 오카리나